천연가습기 만들기, 숯과 솔방울

겨울철 건조함과 싸우는 계절이 왔습니다. 가습기로 습도 조절하면 좋지만 세균번식 등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선뜻 손이 가지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실내습도를 유지시켜주는 천연가습기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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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습기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가습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솔방울, 숯, 달걀껍데기, 귤껍질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숯은 공기정화효과뿐만 아니라 습기제거 및 탈취효과 또한 뛰어나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다른 재료로는 솔방울이 있는데요. 솔방울은 수분을 머금으면 오므라들고 건조해지면 다시 벌어지는데 이것을 반복하면서 스스로 습도조절을 해줍니다. 이외에도 계란껍질, 젖은 빨래 널기,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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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 활용하는 방법

숯은 바구니같은 곳에 담아 거실이나 방 안에 놓아두면 됩니다. 너무 많은 양을 놓는 것 보다는 적당한 양을 배치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한 번씩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자주 물을 뿌리게 되면 오히려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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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방울 활용하는 방법

솔방울을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주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 후 햇볕에 말려둡니다. 이때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두면 소독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이물질이 남아있다면 칫솔 같은 솔로 문질러 제거해줍니다.
이후 물에 적신 솔방울을 그릇에 담아두면 서서히 벌어지면서 수분을 내뿜게 됩니다. 이렇게 습기를 머금은 솔방울은 다시 오므라들면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우리집 공기를 촉촉하게 바꿔줄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로 이번 겨울엔 건강하게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