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머리 관리법 샴푸와 린스

염색 머리는 펌과 다르게 머릿결 손상이 눈에 띄게 보여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미용실에서 클리닉을 받거나 홈케어를 통해서 꾸준히 관리하시는데요~ 이번엔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된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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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샴푸를 써야하나요?

샴푸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실리콘 성분이 들어간 샴푸와 안들어간 샴푸입니다. 실리콘 성분이 들어간 샴푸는 머리카락 표면을 코팅해서 윤기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두피나 모발 건강에는 좋지 않아요. 반면 무실리콘 샴푸는 자극이 적고 세정력이 좋아서 민감성 두피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저는 지성두피라 주로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는데 확실히 개운함이 다르더라구요.

 

샴푸랑 린스 같이 써야하나요?

보통 사람들이 헷갈리시는 부분 중 하나죠! 둘 다 쓰면 안되나요?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NO! 입니다. 오히려 두개를 같이 쓰는 경우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고, 세정력이 너무 강해서 모발과 두피 모두 건조해질 수 있어요. 특히 지성두피인 분들은 더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만약 탈모 증상이 있다면 더욱더 조심해야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안쓰는 건 아니고, 1주일에 2번 정도는 컨디셔너(린스)를 해주는 게 좋아요. 대신 매일매일 하는 걸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최소 이틀에 한 번씩은 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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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먼트는 매일 해야하나요?

트리트먼트는 주 2회 이상 해주시는게 좋아요. 특히 극손상모라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영양 과다로 인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헤어팩 역시 일주일에 1번씩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드라이기로 말릴때 어떻게 말려야할까요?

머리를 감고나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 한 후 드라이기를 사용해야되는데요 이때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으로 말리는게 훨씬 좋습니다. 또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최대한 바짝 말려주셔야돼요. 그래야 수분 손실 없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어요. 비싼 돈 들여서 매번 미용실가서 클리닉 받는것 보다 생활 속 작은 습관 개선으로 우리 모두 예쁜 머릿결 가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