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은 미용실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셀프염색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어요.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머리색이라도 바꾸려는 마음에 더욱더 많이 이용하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은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두피 화상과 피부염증 등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염색방법과 더불어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셀프염색약 바르는 법
우선 첫번째로는 샴푸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돼요. 머리카락과 두피에 물이 남아있으면 염색약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아서 얼룩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닐장갑보다는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면 손에 묻은 염색약을 닦아내기 수월하답니다. 또한 빗살 간격이 넓은 빗 보다는 촘촘한 빗을 사용해서 꼼꼼히 발라주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귀 뒤쪽이랑 목덜미 부분처럼 피부가 약한 곳은 특히 주의하면서 발라야 합니다.
✔️ 염색약 고르는 방법
사실 어떤 염색약이든 상관없어요. 다만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트리트먼트 성분이 들어있는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모발 보호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면 조금이라도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염색약 부작용
✔️ 두피화상
피부 표피층 아래 진피층까지 열이 전달되어 생기는 화상입니다. 주로 헤어라인쪽 머리카락 경계선 부분 혹은 귀 뒤쪽부분등 얼굴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며 방치시 염증 및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피부염증
염색약 속 화학성분인 PPD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엔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진물까지도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경우 병원치료가 필요하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중에 판매되는 순한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새치커버용 염모제 중에서도 천연유래성분(헤나, 오징어먹물) 함유라고 표기 된 제품이라면 비교적 자극이 적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아무리 순한 염색약이라 할지라도 알러지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패치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팔 안쪽 또는 귀 뒤쪽에 소량의 염색약을 바르고 48시간동안 이상증상이 없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테스트 과정에서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중단하시고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염색약 바르는 법과 부작용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안전하게 염색해서 건강한 모발 유지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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