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여러분들은 혹시 뽕잎차 드셔보셨나요?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뽕잎차는 왜 몸에 좋다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뽕잎 차 외에도 뽕잎 요리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뽕잎효능 및 뽕잎요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뽕나무는 중국, 한국, 일본에서 자라 중국 전통 의학, 특히 허브티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뽕잎차의 건강상의 이점은 자연 발생 화합물인 1-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이 DNJ는 광범위하게 연구된 뽕나무의 항당뇨병 효과를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뽕잎차는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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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잎 효능

ⓐ 미네랄과 항산화제 함유

뽕잎에는 칼슘, 철, 아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브산과 베타카로틴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산화 방지제는 음식 소화, 연기 및 방사선 노출 중에 생성되는 자유 라디칼로 인한 세포 손상을 억제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과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혈당 수치 감소

제2형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뽕나무엔 갈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이 갈산 함량으로 인해 혈당을 낮추는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괴에서는 뽕나무가 당뇨병 치료와 예방 모두에 유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하네요.

 

ⓒ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한 연구에서 트리글리세리드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뽕나무 잎 분말 280g을 3개월 동안 매일 세 번 투여한 환자에게서 상당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3개월 동안 매일 세 번 12mg의 뽕나무 잎 추출물을 제공한 후 유사한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는 데 상당한 결과를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많은 양의 이 약초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뽕잎차를 마시면 고콜레스테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항염 효과

뽕잎은 전통적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염증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연구 결과를 통해 항염증 효과가 검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완화, 변비 증상 개선, 노화 방지, 다이어트 효과, 중금속 배출, 골다공증 예방, 빈혈 예방, 피부 미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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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잎 부작용

뽕잎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토, 현기증, 복부 팽만, 변비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 섭취할 때엔 적은 양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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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먹는 방법

이렇게 다양한 효능 덕분에 뽕잎은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좋은 뽕잎이지만 그냥 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습니다. 특유의 씁쓸한 맛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엔 차로 우려먹거나, 뽕잎가루나 뽕잎환 등으로 섭취하면 됩니다. 또는 따로 요리를 해먹어도 되죠. 그 중 하나는 바로 뽕잎밥입니다. 뽕잎밥은 밥 지을 때 말린 뽕잎을 함께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물 양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아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뽕잎밥이 부담스럽다면 뽕잎나물무침으로 해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뽕잎나물무침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여 소금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하면 끝입니다. 이외에도 뽕잎장아찌, 뽕잎부각, 뽕잎칼국수, 뽕잎떡국, 뽕잎된장국, 뽕잎수제비, 뽕잎국수, 뽕잎만두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