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이란 피부 표피층 아래 진피층과 피하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얇은 막인 '피하조직' 내에 수분이 차오르는 현상입니다. 이 물집을 터뜨리면 통증이 완화되고 세균 감염 위험성도 낮아져 대부분 일부러 터뜨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집 왜 생기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물집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첫번째로는 터트리는 방법입니다. 바늘 같은 뾰족한 물건으로 터뜨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감염 위험이 있어서 좋지 않아요. 대신 소독약(빨간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면 2~3일 내로 자연스럽게 터진답니다. 두번째로는 그냥 놔두는 방법이에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없어지지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세번째로는 병원에 가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아무래도 치료비가 발생하다보니 경제적 부담이 있겠죠?
물집 생겼을 때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건 청결 유지랍니다. 특히나 여름같이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해요. 그리고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발 착용시 양말을 신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마지막으로는 충분한 휴식 취하기 입니다. 무리해서 걷거나 뛰는 등의 행동은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하게 쉬는걸 추천드려요.
물집 터졌을 때
물기를 조심스럽게 제거해준 뒤 자연 건조하거나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 때, 물집 주변 피부가 찢어지지 않도록 닦아주어야하며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균 연고를 발라주면 터진 물집에 발생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니 살짝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란 진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재생 밴드를 붙여주는 것도 좋으니 참고해보세요.
물집 예방하는 방법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여름철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자주 씻어주고 건조시켜주는게 좋아요. 또한 너무 꽉 끼는 신발보다는 조금 여유있는 신발을 신는게 좋겠죠? 이렇게 간단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Q. 작은 물집들이 모여서 크게 번질수도 있나요?
물론입니다. 한 개의 물집이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개로 늘어날 수 있고, 크기도 커질 수 있어요. 따라서 초기에 치료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요. 초기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화끈거림, 따가움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진물이 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이럴 때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고,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왜 유독 손과 발에 많을까요?
손과 발은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신발 속 밀폐된 공간에서는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습도와 온도가 높아져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요. 따라서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 시 맨발로 신거나 장시간 착용하면 쉽게 발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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