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라피아는 아프리카 동남부가 원산인 민물고기로 우리나라에선 역돔이라고 불립니다. 외형은 언뜻 우리 바다의 감성돔을 닮았지만 등지느러미가 길고 주둥이가 앞으로 나와있는 것이 특징이죠. 겨울철 우리나라에선 차가운 수온을 견디지 못하며 열대와 아열대가 주요 서식지입니다. 이러한 틸라피아는 맛도 꽤 있는 편이고 영양성분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어떤 성분과 어떤 건강 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돔(틸라피아) 영양과 효능
틸라피아는 단백질, 인, 칼륨, 셀레늄, 엽산, 식이섬유, 비타민A, C, E, D, 칼슘, 지질, 철분, 니아신, 레티놀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제공합니다. 칼로리는 100g에 126kcal로 6월~8월이 제철입니다. 천연 형태의 틸라피아는 저칼로리 저염 생선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등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주목할 가치가 있는 5가지 이점입니다.
단백질
100g을 기준으로 약 19.30g의 단백질을 제공하므로 탁월한 저지방 단백질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신체 세포의 성장, 발달 및 복구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또한 신체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과 효소를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셀레늄
셀레늄은 눈에 띄는 영양소가 아닐 수도 있지만 틸라피아에서 풍부한 양을 찾을 수 있습니다. 틸라피아 1인분에는 일일 권장 셀레늄 섭취량의 88%가 들어있습니다. 이 필수미네랄은 갑상선을 지원하고 성장, 발달 및 신진대사를 위한 호르몬 생성을 돕습니다. 또한 세포 손상으로부터 신체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입니다.
인
틸라피아 1인분을 섭취하면 뼈와 치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필수미네랄 '인'의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25% 정도를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인은 혈액 내 산-염기 균형 유지, 에너지 사용 및 저장, 세포 생성 등 신체에서 추가적인 역할을 하므로 이에 대한 효능도 기대해볼 수 있죠.
비타민D
틸라피아가 다른 종류의 해산물과 차별화되는 점은 식품에서 찾기 힘든 비타민 D 함량입니다. 틸라피아와 같은 비타민 D 함유 식품은 면역 체계, 신경 및 근육을 지원하기 위한 영양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D는 신체가 칼슘을 흡수하여 건강한 뼈와 치아를 만들고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칼륨
틸라피아는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도 발견되는 영양소 칼륨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인 및 비타민 D와 마찬가지로 칼륨 은 뼈, 신경 및 근육을 지원합니다. 또한 신체의 체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과 함께 작용합니다.
✅ 구입요령 및 보관법
눈알이 튀어나오고 살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가미는 붉은색인 것이 신선한 것이므로 구입할 때 이 3가지를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보관법은 수분을 잃지 않도록 최대한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며 최대 2일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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