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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보감

쏘팔메토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

by 임백서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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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는 인기 있는 약초입니다. Serenoa repens 또는 saw palmetto는 미국에서 자라는 작은 야자수입니다. 쏘팔메토는 치유 식물로 사용해 왔습니다. 쏘팔메토 안에는 로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쏘팔메토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쏘팔메토 성분 및 효능

주된 성분으로는 로르산이라는 성분이있는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기도 합니다. 로르산 성분은 인체적용시험결과 야뇨, 배뇨속도 느림등 소변불편개선에 도움을줄수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했습니다. 이외에도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B2, 나이아신, 판토텐산등 총 7가지 주원료가 함유되어있어 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원료로는 마카추출분말, 흑마늘추출물, 산수유추출분말, 복분자추출분말, 헛개나무추출물, 민들레추출물, HK표고버섯균사체, 영지버섯자실체추출물, 울금추출물, 황기추출물등 무려 11가지가 포함되어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탈모에 대한 쏘팔메토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제한적입니다. 건강을 위한 국립 센터(NCCIH)에 따르면 아직까진 모든 건강 상태에 대해 쏘팔메토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하네요. 다만 일부 연구자들은 쏘팔메토와 탈모에 대해 조사한 결과들이 있습니다.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5알파 환원효소라는 효소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프로스카)라는 약물은 이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남성의 탈모를 치료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쏘팔메토는 신체에 항염 효과가 있어 탈모의 일부 원인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2002년 연구에 따르면 쏘팔메토와 베타 시토스테롤이 모두 포함된 보충제를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있는 10명의 남성에게 제공했을때 10명의 남성 중 6명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매우 작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죠.

이 외에도 2012년 연구에선 경증에서 중등도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있는 남성 100명을 실험했는데요. 2년 동안 한 그룹은 매일 320mg의 쏘팔메토를 섭취하고 다른 그룹은 매일 1mg의 피나스테리드를 섭취하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쏘팔메토를 섭취한 그룹의 38%가 탈모가 개선된 반면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그룹의 68%와 비교하여 탈모가 개선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두 치료법 모두 효과가 있었지만 피나스테리드가 더 효과적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탈모가 심할수록 쏘팔메토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적다고 하네요.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지만 과다섭취시 두통과 위장 장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쏘팔메토를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쏘팔메토 섭취하는 방법

쏘팔메토는 샴푸 및 컨디셔너와 같은 헤어 케어 제품 및 구강 보충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품군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각 제품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며 대부분 정제의 형태로 하루에 두 번 160mg의 복용량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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